Chris

사진전 보러가서. KOBICA 35 BC-1 / Fuji Superia 400

일출보다는 낙조가 덜 구태의연한 피사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라기 보다는 일출을 찍기엔 너무 게을러... -_- Nikon F4s / Fuji Superia 200

2008년 봄에 찍은 사진들 그동안 책상 서랍속에서 먹다 흘린 과자 부스러기와 함께 굴러다니던걸 어제서야 현상했다. 추억이 떠오른다거나 혹은 저 날 아침의 기분이 되 살아난다는 따위의 감상은 집어치우고 사진이랑 사시미는 신선한게 좋다.(일본애들은 하루 정도 뒀다가 먹는다고는 하지만) 그나마 식별이라도 가능하게 하다보니 디테일은 철이와 함께 기차타고 안드로메다로... Pentax K1000 / Fuji Superia 400

오랜만에 연장 챙겨서 시내에 나가는것 까지는 좋았는데 메모리를 두고 나왔...!!!! 카메라 처음 만져본 촌놈 마냥 공셔터만 두어방 날려보고 들어왔다. ㅠ.ㅠ 올해 들어 벌써 두번째다. 저번에는 카메라 바디만 제외하고 풀세트를 챙겨 나간적도 있다.(사용 빈도 떨어지는 입사식 노출계까지..) 그나마 핸드폰으로 찍으려니 화선지 고정하는 문진 마냥 묵직한 폴더 카메라가 어제는 왜 그리도 부끄럽던지... (뭐... 인기있는 스마트폰 이었어도 기분이 좋았을리 없겠지만) SKY IM-U110

Nikon F4s / Kodak ColorPlus 200 Nikon F4s / Kodak ColorPlus 200

어제는 평소보다 무척 일찍 집에 들어왔다. 아무것도 안하고 부랴부랴 잠자리에 들었더니 3시부터 지금까지 이러고 있네.

싫어하는데 갖고 싶고 무서워하는데 예쁘다고 느끼고... Nikon F4s / Kodak ColorPlus 200

허송세월 보내는게 당연한 노인분들 가장 친한 친구이자 반려자인 형제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여기 저기 참견하는 뺀질이 딱히 할 말 없는 그냥 골목길 풍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