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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열심히 출장 다니면서 여건이 허락하는 한 기록을 남기려고 노력했다. 예전 같았으면 카메라를 들고 갔겠지만, 치안이 그리 좋지 못한 장소도 종종 있기에 섣불리 카메라를 꺼내지 못한다는... 그저 휴대폰이 甲이지요...;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했다.관심 없는 사람에게는 '삽질' 그 자체이지만따지고보면 모든 취미가 다 그런거지.결국 자기 만족. 일명 '주옥션' 이라 불리는 독일 체리사의 기계식 키보드 이다,(MX-8000)LG가 OEM으로 국내 은행에 납품했던 모델인데,지금은 전부 폐기되어 옥션에서 중고로 팔리고 있다해서 그런 닉네임이 붙여졌다고 한다.뭐... 10만원도 안하는 돈으로 기계식 키보드를 써 볼 수 있고, 가격대비 성능(특히 키캡 및 스위치)이 우수해서다른 커스텀 키보드의 재료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처음 샀을때 모습 이랬던 놈을 열심히 사포질해서 하우징 도색하고 키캡 염색해서...주말에 집에 짱박혀 요런거 하고 논다 요즘.
짬뽕이라는 음식을 그리 좋아하는게 아니지만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가봤다. 확실히 성의 있는 음식은 기호와 상관 없이 엄지손가락을 들게 만드는것 같다. 음식 나올때가지 오지게 기다려야 한다는것 빼고는 꽤 괜찮은 집 드디어 카메라를 수리점에 맡겼다. 이제는 핸드폰이 아닌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어...ㅠ.ㅠ
오랜만에 찾아간 친구네 별장(역시 부자 친구는 여러모로 유익하다..ㅋ) 오전에 도착해서 주구장창 술푸고, 낮잠자고, 다시 일어나서 고기 궈먹고, 다시 술푸고, 다시 자고.... 좋았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