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단편 본문

Photo

단편

HongDye 2009. 10. 31. 15:43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어릴때 살던 신림3동 난곡 언덕에는 곳곳에 버려진 공터가 있었다.
특히 우리집 앞에 있는 공터는 넓이가 상당해서 우리 연립주택 2동의 전체 넓이보다
넓었다.
여름이면 사람들이 심은 각종 작물들 및 이름모를 잡초들로 키가 1m남짓의 꼬맹이들에게는
마치 정글과 같았다.

누릴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라곤 고작 5시 30분에 시작하는 TV만화 시리즈가 전부였지만
지금보다 흥미진진했던 시절.
벌써 25년전이다..... 제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