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2009. 5. 23. 00:29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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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별 내용도 없고,
신선할것도 없으며
그동안 수없이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리밑에 이 장소에 가면 셔터를 누르게 된다.
무심결에 익숙한 손놀림으로 찍는것이 아닌
눈알에 힘을 주고, 완벽한 좌우대칭이 아니면 이단으로 몰려 화형당할 사람처럼
수평을 맞추기 위해 파인더에 있는 격자선을 노려보며....

그렇게 찍은 사진은 결국 전형적인 X자 구도에 뻔한 내용의 사진


그래도 또 찍는다.
언젠간 마스터피스가 뽑아질 날을 기약하며...